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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과나141

지구 화성에 친구가 살고 있었다네 지구 화성을 아는가? 이곳에 우리 친구가 살고 있었다네 수원 근처 화성에 친구 두명과 함께 한 친구의 사업장에 잠시 둘러 보았다. 고향 시골출신이 이곳에 까지 와서 터를 잡고 크게 사업을 잘하고 있다니 재주도 좋고 능숙한 사업수완에 박수보내고 싶다. 년매출 70억 규모에다 공장부.. 2019. 3. 20.
선(善)을 향해 가야하는 길 막내의 대학 졸업식으로 가족이 모처럼 서울 한복판 sky31에 모여 앉았다. 탁트인 한강과 시내를 내려다 보면서 여유롭게 자세를 잡는다. 졸업을 축하하면서 맛있는 음식과 다과를 서로 나누는 파티 장소이기도 하다. 자연스럽게 여러 얘깃거리로 담소를 나누면서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꽃으로 분위기가 제법 타 오른다. 가족의 소중함을 서로 인지하고 깨닫는 공간이었으리라 본다. 그래 우리 둘째, 그동안 학업에 전념하느라 수고했다. 자기 역활을 나름대로 성실히 해내는 모습에 박수 보내고 싶다. 앞으로 선(善)을 향해 가야하는 길, 언제나 행복한 모습을 간직했으면 좋겠다.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에게 모든 사람이 나를 따르는 것 같아도 배신자가 있기 마련이고, 모든 사람이 내게 등을 돌린 것 같아도 나를 돕는 사람이 있.. 2019. 2. 22.
이렇게 친구들이랑 소통하니 요즘 퇴근하고 와서 단톡을 보면 내용을 따리잡기가 쉽지않다. 무슨 일이라도~ 왜 이리도 붐비나? 우째튼 이렇게라도 친구들이랑 소통하니 좋다. 어제밤 kbs 앎 프로에서 젊은 초등 여교사 얘기를 집사람과 같이 우연히 봤다. 평소 생각조차 못했던 바를 느끼게 하더라. 어린 딸의 앞날을 .. 2018. 12. 25.
정말 좋은 물건 이런 화장품 정말 좋은 물건을 아주 적은 마진으로 특별 판매하는 것이니 외면하지 마시고 꼭 한 세트씩 주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의 첫 문장을 읽고 필자는 ‘장로님이 경제사정이 많이 안 좋으셔서 화장품 을 팔아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시는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하지만 그 .. 2018. 12. 25.
현상유지는 퇴보 아닌 다 죽어 ‘비전상실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or Lost Vision Syndrome)’은 심리학에서 쓰이는 용어로 “무의식중에 그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익숙해지기 때문에 미처 빠져나올 수가 없다.”는 의미이다. 프랑스에서는 ‘그르늬이(Grenouille)’라는 삶은 개구리 요리가 유명하다. 이는 손님이 앉아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살아있는 개구리를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뛰어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냄비 속에 개구리가 좋아하는 미지근한 물을 부어 준다. 그러면 따뜻한 물에 기분이 좋아 엎드려 있다. 이때부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잠 들면서.. 2018. 12. 1.
뽀대나게 말해 평소 가까운 지인 중에 말을 거칠게 하는 사람이 있다. 듣기에 따라 좀 거북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또 진솔하지 못하고 뭔가 야싹 빠른 언어로 비꼬거나 허세가 들어간 듯한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어떤 분은 말을 정제해 가면서 부드러은 언어로 친근감있게 한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그 사람을 가까이 할 것이나 멀리 할 것이냐를 가려진다. 사용하는 언어가 그 사람의 인품이나 얼굴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꽃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 향기는 만리를 간다.(화향만리 花香百里 주향천리 酒香千里 인향만리 人香萬里)'라는 중국남북조 시대 고위관리 송계아가 노후에 살집을 구하러 다니면서 한 말이다. 그만큼 가까이 지낼 사람들과 생활에서 일상 말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얘.. 2018. 11. 27.
우리 촌놈들의 전성시대(태안) ‘촌놈들의 전성시대’ 영화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수도권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삶의 터전을 마련한 진보58 사내들의 얘기이다. 두 팀으로 8명이 모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인가? 처음에는 하루로 운동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누군가 1박2일로 하자고 제안해서 모두가 .. 2018. 10. 28.
'촌놈들의 화려한 외출’ '촌놈들의 화려한 외출’ ‘응답하라 19xx‘는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과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시 한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추억을 자극하는 문화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처럼 시골에서 올라온 우리들의 과거 서울.. 2018. 10. 27.
어느 날 깨어나 보니 어른이다. 어느 날 깨어나 보니 어른이다. 어느 날 문득 깨어나 보니 아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의 포지션은 어른이 되어 있었다. 어찌 보면 어른이 되기 싫은데, 마냥 어린애 같았는데,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젊은 사람 앞에서는 성숙해 보이려는 것처럼 어른 티를 .. 2018. 10. 15.
내게 가까운 사람들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춘추전국시대 초나라에 백성들이 날마다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떠나니 인구가 줄어들고, 세수가 줄어들어 나라의 큰 문제이었다. 다급해진 섭공이 공자에게 묻기를 ''선생님 날마다 백성.. 2018. 9. 8.
蝌蚪時事(과두시사) It's old cow's notion that she never was a calf.(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 개구리는 올챙이와 겉모습이 사뭇 다르다. 알에서 태어나 올챙이를 거쳐서 개구리로 변신한다. 이런 성장과정을 모른다면 양서류로 동종이라는 사실을 알 리가 없다. 蝌蚪時事(과두시사),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생각하지.. 2018. 8. 24.
직장이 아니라 직업으로 직업과 직장은 다르다. 직장이 아니라 직업으로 현대사회는 generalist(다재다능한 사람)의 시대가 아니라 specialist(전문가)의 시대라고 한다. 전문가는 어떤 특정한 분야를 집요하게 연구하여 그에 관한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 또는 그런 일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즉 좀 더 .. 2018. 8. 20.
살면서 기회는 세 번 찾아온다 Fortune knocks three times at everyone's door. 누구에게나 평생 동안 기회는 세 번 찾아온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가서 잡아채야 한다. 그래서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 폼나게 살아가야 한다. 세상에서 소위 잘나간다고 하는 사람들로 운동선수, 예술가, 정치인, 연예인, .. 2018. 8. 3.
둘째라서 서럽다기보다 둘째가라면 서럽다 둘째가라면 서럽다. 둘째라서 서럽다기보다 둘째라서 서럽다는 말은 첫째 아이만큼 관심을 더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달리 보면 첫째에게 잘 길들어진 어른들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둘째는 태어나기도 전에 불리한 여건이 일방적으로 조성되어 버린 셈이다. 둘째도 본인 나름대로 열심.. 2018. 7. 24.
존재의 가치, 修身十訓 존재의 가치 사자가 낮잠을 자고 있을 때 생쥐가 그의 발등을 밟고 넘어가다가 사자에게 그만 잡히고 말았다. 생쥐는 제발 잘못했으니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만일 용서해 주신다면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갚겠습니다."라고 하면서 간청하였다. 사자는 생쥐가 자기를 도와주겠.. 2018.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