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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과나141

매년 년말 모임이 '꿀잼'이라도 이심전심(以心傳心)에 의기투합(意氣投合)이라도 했단 말인가?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 갈까' 한 때 유행했던 노래가사가 떠오른다. 어느 단체이든 회원들끼리 여행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여러 얘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도 마찬가지 A안도 아니요 C안도 아니다. 결국 원안대로 B안으로 되돌아가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니 이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듯하다. 제주여행으로 그렇게 가야할 상황이다. 여러 모임에서 보면 의견정리가 잘 되지 않아서 떠내려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우리는 '놀며 쉬며 즐기며 힐링' 깃발아래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된다. 매년 12월 모임을 왜 제주도에서 계속 할까? 이 질문에 답이라도...  이 모임이 얼마나 좋았으면 그럴까? 어느 단체이든 이렇게 까지 하는데는 아마 .. 2025. 1. 2.
첫 술에 배부랴? 쨍하고 해뜰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말 처럼 세상사 대부분 그렇다 할지라도 반대로 배가 부르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으련만.... 한 젊은 지인이 그간 철저한 준비와 각고의 노력으로 서울 명소에 한 지점을 개원했다는 소식이다. 오픈한지 몇일이 지났으니 조심스럽게나마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쨍하고 해뜰날'을 간절히 기도하면서 이를 기원하고자 한다.젊은 계층 중심으로 요즘은 어느 맛집이나 명소를 방문하기 전에 유명 사이트를 넘나들며 반응이나 동향을 미리 파악한 다음에 그곳을 찾아가는 게 대세인 듯하다. 이처럼 해당 인터넷 사이트를 클릭해 보면 SNS 마케팅 전략이 어느 정도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고객과 네트워킹 연결고리 역활로 여러 반응을 볼 수도 있고, 특히 젊은 계층 고객들에게 홍보망 플랫폼으로 좋은.. 2024. 11. 17.
짬 시간 찐 여유라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빼박' 상황에서도 짬 시간 찐 여유라도 가져야겠지. 성경말씀에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마.6:13) 구절이 나온다. 생활하다가 혹여 본의 아니게 마음이 흐트려질 때마다 난처(難處)에 빠질까 봐 이 말씀을 떠올려 보면서 생각을 추수려 가다듬어 본다면 좋을 듯하다. 단체 또는 모임 SNS 에서는 이념 정치 종교 같은 색체 짙은, 지극히 사적인 내용은 신중하고 삼가해야 하는게 상식이자 상대방에 대한 배려 존중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자중하자는 얘기도 자연스레 나올 법도 하다. 스스로 자쟁하면 더 좋을 텐데.... 아니면 누구 하나 해결사로 나설 상황도 아닌 모양이다. 이렇듯 월례회도 못열고 친교도 친목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2024. 3. 5.
애정에 담긴 어색한 미소 애정에 담긴 어색한 미소라 할까? 좀 소란스럽다는게 어찌보면 사람이 살아 움직인다는 의미로 아마 자연스운 해프닝 현상일 수도 있다. 사람들이 모여 단체나 모임을 하면서 그 가운데 다양성이 존재하다 보니 여러 예기치 않은 사안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생각도 다르고 배경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문화도 모두 다르니, 그러면서 서로 배려도 하고 양보해 가면서 조화를 이루면 된다고 본다.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지 뭐? 이를 믿고 싶다. 어느 모임이나 단체에서 보면 선을 살짝 넘나들거나 조금 오버하는 분이 있기 마련이다. 흔히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로 이 또한 서로 자중하면 된다. 몇 해전 부터 모두가 나름대로 애정을 쏟아, 회원 상호간에 동정을 살피고 상부상조에 신경쓰고 아픈 데를 치유하고 가려운 데를 찾.. 2024. 2. 14.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우리 모임에서도 비행기 타고 드뎌 해외 다녀왔다" '초행자의 길'이 어디 쉬운 일인가? 어찌보면 우연히? 지난 달 모임 자리에서 제주도 한달살기 하는 회원이 마침 계셔서 제주도 여행에 공감대가 쉽게 형성되어 버린다. 그간 한 모임에서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시도 자체가 어려운 일런지 모르지! 하지만 회원들끼리 서로 의기투합이라도 하듯 비교적 다수가 참여하겠다고 한다. 이에 어느 회원께서 "우리 모임에서도 비행기 타고 드디어 외국 간다" 하신 말씀처럼 이렇게 깃발을 내걸었다. 떠나는 당일 이른 아침 6시 공항에 모두 모여, 잠시 일상을 탈출! 힐링하려 제주도로 향한다. 설레임 반 기대 반으로 가슴 가득히 안은 채 밝은 표정으로 우리는 날아갈듯 '손에 손잡고' 이렇.. 2023. 12. 29.
인문학 휴마니타스(총균쇠) 총균쇠 인문학1 인간관찰 통찰 같은 문화권 같은 민족이었는데도 발전의 큰 차이가 왜 났는지? 지형 날씨 종교 정치 문화 전쟁 농경(작물화/재배종 가축화) 등, 즉 생물학적 이유가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민족차이에서도 증명한다. 세계정복은 유럽이 지도부터 만들어 했다. 유라시아 800만년전 인간사 아메리카 2만년전 큰 차이 의미? 정복자 콜롬버스 세균사용 1억 사망 아메리카를 인도로 착각 '인디안' 피사로 원정대 80,000 대 168명 싸움 기병 총 > 처음 도망 압사 잉카 정복 '총균쇠' 대 '돌 청동기 나무곤봉 도보' 쉽게 정복가능 쇠: 해양기술 정치조직 문자 전쟁경험 지식 정보 축적의 힘 한국 정복? 농경국가 축적 버티는 힘 쉽게 정복안되지만 아메리카 무방비로 쉽게 정복 호모사피.. 2023. 12. 29.
서양 문화유산 인문학 서양 문화유산 및 역사 메소포타니아 문명, 이집트 문명, 그리스및 로마 문명, 유럽 문화유산 그리고 역사 인문학 문화유산1 메소포타니아 문명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번영했던 고대 문명 그리스 신화 비극 3/4 희극1/4 그리스 문명에 영향 피라미드 산 모양에서 6계단 삼각형, 태양신 하늘로 향하게 건축 중국 세발 정 네발보다 만들기 쉽다 마야문명도 삼각형 결국 비슷 셋 의미? 안정감 삼발 의도(한두번도 아니고) 안정 기본수 삼위일체 부모아들 만세삼창 등 오벨리스크 이집트 대표 건축물 태양신에게 바치는 하늘-땅 대부분 약탈해서 타국에서 보존 미국 건축물도 그리스나 이쪽 동경 그리스 거대한 사건 역사 Heredotos 탐방기 Historiai 에피소드 형태 들은 얘기 History hersto.. 2023. 10. 16.
'와인 한잔'으로 깔끔하게! 축하 모임 '와인 한잔'으로 즐기는 문화 깔끔하게 축하모임 '와인 한잔'은 헤야겠지 바로 이런 날! 마침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의 첫돐을 맞이한 날에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그 아이를 축복하는 의미도 있고 와인 한잔으로 건배(乾杯)를 한다. '아이의 앞날을 위하여' 특별한 날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축복을 함께 해주다니! 더욱 깊은 뜻이 그속에 담겨 있는 듯했다. 모두가 정성스런 마음으로 아이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고나 할까? 어느 지인이 50년숙성된 정통 고귀한 와인 한병을 선물로 주길래 받아와 고이 보관해 두었다가 이렇게 의미있는 날에 드디어 개봉했다. 그 분이 와인의 참 맛을 잘 모르면 그냥 마시지 말고 깊은 맛을 아는 분들이랑 함께 마시라고 당부했다. 그래야 제 맛을 알고 뜻이 있다고 해서,.. 2023. 10. 14.
음악으로 소통 인문학 음악 인문학으로 소통, 음악 힐링으로 나와 마음 소통, 음악 테라피 기술로 함께 소통 (음악 소리로 즐김) 바흐 음악의 왕(도레미파솔라시도) 헨델 음악의 어머니 모짜르트 피아노 반주자 대등 베토벤 교황곡 9번 완성 클래식 대중화 살리에리 함스브르크 왕궁 36y 악장 슈베르트 가곡의 왕 왈츠인기 사교계 무도회 3박자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의 왕 쇼팽 피아노 하나로 마력 피아졸라 탱고의 아버지 카리안 오페라 재생시킴 조수미 함께 베르디 바그너 오페라 거장 2인 슈만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바흐 슈베르트 쇼팽 브람스 세상에 알림 재즈 흥얼거림서 출발 흑인중심 문화 루이스 암스트롱 미국 국보급 대중화 선도 윤복희 함께 음악 인문학1 바흐 음악 아버지 음악적 기초 체계, 헨델 음악 어머니 베토벤 모짜르트 슈베르트 가.. 2023. 9. 24.
수 십년 세월을 함께 지내 온 그 사람 "당신이 곁에 있어 정말 고맙고 행복합니다." 수 십년 세월을 함께 지내 온 그 사람! 두 번째 서른 살 맞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이 글로 그 마음을 대신해 보고자 한다. 이태리 유명 영화배우 소피아 로렌은 예순 번째 생일을 맞이한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세 번째 스무 살을 맞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재미있게 의외의 답변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스무 살을 마치 최고의 전성기 인양 황금기로 보았기 때문일까? 아마 그럴지도 모를 일이지. 이렇듯 우리 얘기로 두 번째 서른 살 맞이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여보 사랑해! 이러한 '서른 살' 무렵 '청춘의 꽃'이던 당신을 처음 만나, 어느 봄날 화사하게 피어난 꽃길 따라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로 인연을 맺은 이래, 오롯이 한 가정을 꾸.. 2023. 8. 11.
청량한 워낭소리로 울려 퍼저라 '나를 필요하게끔 위치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나가고자 하는 길마다 꽃길로 걸어가길 기대해 본다. 그 메시지 대로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는 비자득기(備者得機) 뜻을 떠올리면서, 모든 사람들이 묵묵히 따라오도록 청량한 워낭소리 처럼 '나를 따르라!'로 울려 퍼져라.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 이 세상에 좋은 뜻을 펼칠 것으로 본다. '워낭소리'는 다큐멘터리 독립 영화로,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살고 있는 한 노부부와 평생 함께했던 소들은 서로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이자 가족이었으나, 자연과 공존 그리고 마지막 이별을 오롯이 담은 영화이다. 일을 할 때나, 이동할 때나, 심심할 때마다 언제나 누렁이와 함께하는 노부부이다. 할아버지는 귀가 잘안들려도 워낭소리 만큼은 잘 듣고, 농사를 지을 때 소에게 해로울까 .. 2023. 7. 14.
그대를 바라보는 즐거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사람들이 잊혀지지 않는 시로 몇 수 정도는 마음에 품고 있으리라 본다. 바로 나태주 시인의 '풀꽃'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사람들 사이 공감대 형성은 대체로 엇비슷하고 보편적일 것이다. 이 시는 비록 짧막하지만 암시가 예사롭지 않아 왠지 모르게 곧잘 혼자 중얼거리는 문구이기도 하다. 이는 세상을 배워갈수록 그 의미가 깊어지고 풍성해진다는 게 바로 '풀꽃' 시에서 유추해서 나온게 아닐지? 그 시인이 초등교사 시절, 학생들에게 풀꽃을 관찰하면서 그리기 활동을 한번 시켰다고 한다. 대부분 학생들은 그 과제를 빨리 끝내려고 풀꽃을 보자마자 그림을 대충 그렸다고 한다. 그러니 학생들이 그려놓은 꽃은 전혀 아름답지도 못했고, '괴발개발'한 모습으로 .. 2023. 7. 3.
노후보험 잘 들어야지, 부부행복 여보 사랑해! 희로애락을 모두 함께 공유하면서 끝까지 내 곁을 지켜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그 사람 배우자일 뿐이다. 건강한 부부! 이는 살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믿음 그리고 표현력까지 다 갖추어 서로 노력에 대한 결과물일 것이다. 가까울수록 말을 삼가하고 서로 존중하며 '노후보험 잘 들어야지' 아니면 '평생웬수'로 . . . 이는 안될 일이지. 어느 한 인문학강좌 시간에 흥미유발을 위해 강사가 수강생 모두에게 자신의 배우자한테 문자 메시지로 '여보 사랑해!' 이렇게 넣어보라고 했다. 발신하자 각자 답장이 오길 기다린다. 과연 서로 어떤 반응으로 나올지? 모두 궁검해 하는데 '오늘 따라 왜 이래' '오늘 밥 잘못 먹었어' '술 먹었어' '미쳤어' 대부분 이런식의 반응으로 날라와 모두가 '빵' 터졌다.. 2023. 6. 13.
재미가 쏠쏠하구나! 5월 가정의 달 5월, 가족끼리 함께 뜻을 모아 단란하게 살아가는 모습들! 이런게 모두 성숙도를 더해가는 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이겠지. 가족은 언제나 든든하고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우리 귀염둥이 혁진이가 우리가족 일원으로 천사처럼 나타나 무엇보다 여태껏 느끼지 못했던 즐겁고 특별한 나날을 보내는 듯하다. 매일 볼 수는 없지만 간혹 만나보면 시간이 언제 가는 줄도 모른 채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반가움 귀여움 즐거움 그 자체이지. 그래도 사진으로 영상으로나마 쑥쑥 커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구나! 큰아이 부부도 더 넓고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서 생활하는 모습이며, 혁진이와 함께 하면서 즐겁고 행복해 하는 단란한 모습들! 이런게 모두 성숙도를 더해가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이겠지. 그 그림이 보기가.. 2023. 5. 19.
세상에 예상하지 못한 일도 삶은 예기치 못한 일들의 연속인가? 세상에 살다 보면 예기치 않게 어려움이나 위기에 직면하는 일이 간혹 일어는가 보다.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도 오랜 시간 일하다 보면 위기에 직면하기도 하고 어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다. 매 마찬가지 친척이나 가족사에도 이런 일은 없어야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는가 보다. 우리 역량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순식간에 일어나버리니 몹시 힘들어 하기도 하고 매우 혼란에 빠져든다. 이번에 일어난 갑작스런 변고도 그중 하나의 큰 사건이고, 주변에서는 숨죽이면서 지켜보기만 해도 마음이 무겁고 편치 못하다. 주변 사람들도 그런데, 가까이서 감내하는 당사자들이야 이루 말할 수가 있겠는가? 하지만, 큰 처남이 한가운데 서서 무게 중심추 역할을 하기에 그나마 위안이기도 했다. 노심초사 지켜보고 계시는.. 202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