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에서 누님과 함께 모임
몇일전 제천에 포항누님 식구들이 모두 모인다고 갑자가 연락와서 그날 스케즐을 바꿔서 갔더니 팔순기념 자리로 마련되어 청풍호 주변 근사한 한옥펜션에 모였다. 근래들어 건강이 예전만큼 여의치 못하지만 그날 따라 가족들이 다 모여 그런지 몰라도 기분이 좋아보여 덩달아 좋았다.
우리는 당일 갔다왔고, 수원누님도 우린 보지 못하고 밤늦게 그곳에 왔다고 한다. 어째튼 가보니 그 식구들을 한꺼번에 보고 분위기도 좋아 보기 좋았다. 해서 그날 호수주변 명소에 자리 잡은 전통한옥과 파란잔디밭에서 도란도란 모여앉아 담소도 나누면서 호수위를 거닐은 유람선과 파란 스카이라인과 함께 어우려진 풍광이 말그대로 한폭의 산수화 그림이라 이를 담은 사진 몇장 보기 좋아서 올려본다.
가는 길에 수산면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어죽칼국수로 점심을 한 후, 청풍호 옥순봉 출렁다리를 들리니 천혜의 아름다운 명소로 잘 알려진 옥순봉 제비봉 구담봉 옥순대교가 잘 어우려져 풍광이 꽤 빼어난 곳으로 역시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유명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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