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힐빙·취미/여행

맘껏 즐겨야 제 맛(제주)

by 眞草 권영수 2023. 10. 27.

맘껏 즐겨야지 이렇게 함께 이번에도 매 마찬가지. 제주도는 언제나 가 보아도 좋은 곳이야 우리가 늘 살고 있는 내륙도시와는 다른 곳으로 어딘가 모르게 느낌이 다르고 이국적인 풍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어딜가나 탁트인 바다와 산이 있고 초록색의 다채로운 경관이며 음식도 신선도가 넘쳐 좋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고 풍부해 언제나 우리를 이렇게 맞이해 준다.

 

그래서 먼곳 외국이 아닌 우리 가까이 있는 듯해서 축복받은 아름다운 섬이기도 하다. 관광지라서 그못지않게  주요 명소마다 빠짐없이 환희의 모습들을 한 인파들로 늘 넘쳐난다. 매번 가서 계속 같은 곳을 반복적으로 들려도 우리 사는 곳과는 사믓달라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이게 바로 이 섬의 매력이겠지.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소속단체 회원들이랑 다양하게 각각 그룹지어 와서 마음 풀어 부담없이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기왕에 왔으면 모든 것을 스스로 즐겨야 제맛이다.

 

제주도 패키지여행이라 처음엔 국내여행인데 무슨 패키지야 그냥 자유롭게 떠나면되지 뭘? 이런 생각이 든 적이 있다. 그런데 실제 가보면 나름대로 좋은 점이 의외로 있다. 모임행사로 단체로 갈 때 우선 별도 총무가 없어도 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지불만 하면 교통 일정 식사 숙소 예약 필요없이 모든게 다 해결되다 보니 이보다 더 편하고 좋을 수 없다. 제주도 여행은 늘 자유여행으로 가족이랑 지인들이랑 다녀왔기에 이렇게 비교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단체여행이므로 여행일정에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루틴한 일정이긴 하지만 짜여진 프로그램대로 들리는 곳 마다 경치구경 여행에만 몰입하면 된다. 자유여행에서 할 수 없는 힐링 체험 해설 쇼핑 등 프로그램이 별도 추가돼 있어, 함께하는 동행자들이랑 추억을 쌓으며 음식 풍광 체험 문화 정서 사람 등 여러 경험을 즐겁게 공유하면서 그 나름대로 재미도 톡톡히 있다. 그래서 서로 장점을 살리면서 필요에 따라 오히려 좋은 점도 많아 그 역할을 해내는데 충분하다.

 

3박4일 일정 들린 곳으로

애월해변산책로 새섬 천지연폭포 새섬 서귀포유람선 새연교 족욕체험장 제주수목원 카말리온농원 화초식물농장 석부작농원, 에코랜드 남원민속마을 4.3평화기념관 승마체험장 워터쇼 무지개해변산책로 도두봉 펄리플러스h(숙소)

'힐빙·취미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 떠나자! 피서 더위야 물렀거라!  (0) 2024.08.12
비방목(誹謗木)을 접해도 못말려!  (0) 2023.05.30
행복? 이 또한 당연히 무죄(블루로드)  (0) 2023.02.02
제주가족여행2  (0) 2022.09.20
거제 힐링  (0)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