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망해도 3년은 버틸 수 있다.'는 우리 옛말이 있다. 일본은 내수침체로 장기간 불황이라 해도, 아니 망해도 30년간은 거뜬히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미래를 내다보고 여러 곳에 해외투자를 해 놓고 채권국으로 수익구조화 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전쟁으로 인한 폐허국가에서 이제는 누구든 국적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 정도로 경제적 부를 이루었다. 8282(빨리빨리) 유전자가 특종인 민족답게 우리 에코세대도 그 저력을 다분히 갖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리도 여러 분야에 걸쳐 더 성숙되고 선진국 모습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본다.
082 번호가 무엇이든 '빨리빨리'라고? 우리나라 국제전화번호가 '082'로 누구나 다 알고 있다. '82'가 발음상 '빨리빨리' 로 우리 문화와 관계가 있다는 우스꽝스러운 얘기를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들었는데, 아마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들 일처리도 그렇고 모든 부분에서 서비스를 빠르게 처리한다는 좋은 의미에서 나온 얘기이겠지. 그래서 지금의 초고속 성장을 이루었고 오늘날의 잘 사는 모습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했으리라 본다.
동남아시아 여행은 사람들이 대체로 '먹고 마시고 놀고' 여흥을 염두해 두고 간다면,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으로 여행은 이와달리 그쪽 사람들이 과거 어떻게 해서 잘 살게 되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문화를 영위하고 있는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유심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현지 체험을 통해 서양문물을 배워 미래를 예측하고 시야를 좀더 넓히려고 주로 가본다고 한다.
선진문물을 얼마나 빨리 받아 들었느냐에 따라 근대화의 여부를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일본은 일찌감치 개방을 선택해 받아들였고, 반면에 조선은 쇄국정책으로 이를 막으려 척화비를 세울 정도이었다. 일본은 재래식 화살로는 길어야 300m 정도 사정거리이라면, 서양의 신식 총은 3km로 이를 보고 방어할 방법이 없으니 문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과학기술을 도입하고 교육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그래서 기초과학, 의약 의료, 도시설계, 농업, 공업 등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다수 나울 정도로 선진국화 되어 갔다.
단카이 세대로 살아온 그들을 보라! 기초가 튼튼하고 국민들 사이 누수없는 촘촘한 문화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술발전은 물론 전통이 그대로 살아있다. 더우기 범 국가적 국민건강 관리도 잘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장수국가로 거듭나 여러면에서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다. 강력한 법 시행으로 사회전반에 걸쳐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이를 사회성장과 국민성으로 기르는데 한 몫 이상을 했다. 주인의식으로 일을 하는 습성과 무엇이든 체계화된 게 그 사람들의 체질화된 듯하다.
따라서 단체나 개인적으로나 '때 빼고 광 내고 조이고 딱고' 정신이 몸에 습성으로 잘 베여 있는 듯하다. 그래서 어디에서나 직업정신이 투철하고, 시간나는 대로 스스로 이런게 생활화로 음식문화도 그렇고 건축물이나 자동차 기계장치 등 모든 걸 이렇게 관리를 잘해 100년 이상 사용해도 원형 그대로 보존 가능하도록 했다. 그래서 아직도 그 물건을 그대로 사용하고 전통이 지금까지도 고스란히 잘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
여행지 곳곳에서도 운전기사들은 이런 정신이 그대로 살아 있다. 쉬는 시간마다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유리 겉면 타이어 등을 딱는 게 너무 자연스러워 보인다. 주차된 모든 차량의 타이어휠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처음 접하면서 저게 어떻게 가능한지? 의아했는데, 이런 모습들을 곳곳에서 보면서 그 의문을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반면에 우리나라 관광지에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를 본받아 이렇게 일상 생활화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버틸 수 있다.' 우리 옛말이 있다. 일본은 내수침체로 장기간 저조해도, 아니 망해도 30년간은 거뜬히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미개척 나라에 커피나무, 고무나무 농장 매입은 물론 석유산업, 2차전지, 미래산업의 쌀이라는 반도체, 알프스 등 산악열차 건설, 자원확보 등 여러분야에 해외투자로 앞날에 대한 수익구조로 일찌기 구축해 놓았다고 한다. 또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미리 예측하고 의약의료 헬스케어 산업은 물론 이에 대비해 왔다고 한다. 바로 이런 점이 그들의 저력이 아닌가 싶다.
일본은 어느 도시를 가나 여행할 때마다 매번 느끼는 점은 비슷한 점이 많아 보인다. 정리정돈과 기초질서가 잘 지켜지고, 근면검소한 국민성, 남에게 배려와 친절을 베풀고, 같은 값이면 일본제품을 사도록 만들어 놓은 물건들, 인체공학적 설계와 기술개발, 디자인과 패키징 기술, 미래에 대한 투자, 자본주의를 몸소 느끼게 해주는 문화가 잘 반영되어 있다. 서구유럽은 외부인들의 방문 반대를 외치더라도 그들은 조상을 잘둔 덕분에 그곳을 찾아오게끔 해놓은 볼거리 즐길거리 문화유산이 많다. 반면에 일본은 자기들 방식대로 이에 뒤지지 않은 매력적인 상품화 기술이 많아 외부인들을 사로 잡는 듯하다.
우리나라는 어떤 점에서 '082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져 있어 IT강국에다 경제 사회 문화 예술은 물론 한류와 함께 단기간에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에 올릴 정도로 역사이래 최고의 부흥을 일으켰고, 도움 빋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시켰다. 베이비부머들은 지난 전쟁으로 인한 폐허국가에서 오뚜기 처럼 다시 일어나 이제는 어느 누구든 국적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 정도로 경제적 부를 이룬 세대라 할 수 있다.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 에코세대들도 그들 나름대로 저력이 그만큼 있지 않은가? 우리 민족은 모두가 근성이 있다. 여기에 국가번호조차 082이다. 8282(빨리빨리) 유전자가 특종인 민족답게 이를 모두 이어받아, 앞으로 경제는 물론 사회 문화 예술과 국민성이 더 성숙되고 선진국 모습으로 더 발전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 본다.
홋가이도/북해도 여행 삿포루 오타루 니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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