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뇌졸증(우리나라에서는 흔히 中風) 뇌 혈관이 막히거나 그 반대로 뇌혈관이 터저(뇌출혈) 뇌 손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뇌 기능이 저하되어 갑자기 쓰러지거나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뇌졸증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져 움직이기가 어렵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어진다.
한쪽 눈이나 또는 양쪽 눈 모두 흐리게 보이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남의 말을 무슨 뜻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머리가 갑자기 번개나 망치로 맞은 듯이 심하게 아프다.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어지러워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린다.
특히, 위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뇌졸증치료 전문병원
지역별 우수병원=일반 종합병원에 비해 대학병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항목 10개 지표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혈중지질심사 실시율 ▲48시간내 항혈전제 투여율 ▲퇴원시 항혈전제(경구용) 처방률 ▲고혈압.당뇨 기왕력 기록률 ▲신경학적 검사 기록 등
서울에서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중앙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 서울아산병원이 10개 지표에서 모두 A를 받았다. 연세의료원 소속의 신촌.영동 세브란스병원은 두 곳 모두 전 부문 A등급이었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은 각각 뇌경색 환자에 대한 '혈중 지질(콜레스테롤) 검사 실시율'에서 'B(보통)' 등급을 받아 체면을 구겼다.
지방의 국립대병원도 대체로 보통(B) 이상의 평가를 받았지만 '올 A'를 받은 곳은 드물었다.
충북대병원(청주)이 전부 A를 받았고, 경상대병원(진주)은 환자 수 미달로 평가가 불가능했던 '퇴원 시 항응고제 처방' 지표를 제외한 9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강원도에선 원주기독병원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뇌졸중 치료, 병원 도착시간이 관건
지난 16일 오후 7시50분, 이모씨가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다. 저녁 7시쯤 퇴근해 집에서 멀쩡히 저녁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우측 반신마비와 언어장애가 나타난 것. 전형적인 뇌졸중 증상이었다. 응급실 당직의사가 뇌졸중 전문치료팀 40여명에게 '뇌졸중 ER(응급실) 도착'이라고 단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의국에서 대기하던 신경과 전문의가 응급실에 내려왔다.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실은 입원 환자의 촬영 시간을 조정해 이씨의 응급 촬영 시간을 확보했다. 환자 도착 20분 뒤(오후 8시10분) 응급 뇌 CT 촬영이 시작됐다. 그로부터 20분쯤 뒤 CT 결과가 나와 뇌혈관이 막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의료진은 즉시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제를 주사했다. 이 때가 오후 8시30분. 이씨가 응급실에 도착한 지 40분 만이었다. '비상 상황'이 종료된 뒤 이씨는 입원실로 옮겨졌고, 1주일 뒤 반신마비와 언어장애가 모두 사라진 상태에서 걸어서 퇴원했다. 이씨의 주치의인 이병철 신경과 교수는"뇌졸중 발병 직후 이씨 가족이 즉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데려온 것이 핵심"이라며 "병원도 과거 80분쯤 걸리던 환자 도착 후 혈전용해제 투여까지의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기 때문에 후유증 없이 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시간 안에 도착해야 혈전용해제 투약 가능
뇌졸중은 발병 3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 혈전용해제 투약까지 이뤄지면 2~3주 뒤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치료된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도착 평균 시간은 11시간이었다. 3시간 이내에 도착한 환자는 29.3%에 그쳤다(대한뇌졸중학회 조사). 이병철 교수는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의 손을 따거나 약국에서 우황청심원을 사다 먹이는 등 민간요법을 쓰다가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며 "무조건 즉시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발병 3시간이 넘으면 뇌신경이 죽기 시작하므로 대부분의 경우 혈전용해제로 치료할 수 없다"며 "다리 혈관을 통해 긴 고무관을 넣어 스프링처럼 생긴 카데터로 혈관을 뚫어 줘야 하는데, 상당수 후유증이 남는다"고 말했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3시간 이전에 병원에 온 사람은 6~12시간 만에 온 사람보다 26%, 12~24시간만에 온 사람보다 45% 가량 회복 비율이 높았다.
뇌졸중 전문치료 가능한 병원 알아둬야
환자가 발병 3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도 CT 촬영이 밀려 있거나 전문의 호출이 지연되면 뇌졸중 확진과 혈전용해제 투여 시점이 늦어지게 된다. 따라서 뇌졸중 고위험군은 뇌졸중 전문 치료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미리 알아 놓는 것이 좋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초급성기 허혈뇌졸중 치료팀 활성화 시스템'을 2007년 갖췄다. 관련 의료진 전원은 환자 도착 시점부터 치료 진행에 따라 총 8차례의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다. 이씨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CT검사실이 별도의 촬영 요청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적으로 기존 촬영 순서를 조정해 이씨의 촬영을 가능하게 한 것도 문자메시지 공유 시스템 덕분이다.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이 병원 응급실에 온 뇌졸중 환자 400여명은 영상 검사를 평균 15분, 혈전용해제 투여는 평균 45분 이내에 마쳤다. 미국 뇌졸중학회는 영상검사까지 대기시간 25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까지 60분 이내를 권고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8년 실시한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9가지 항목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유경호 교수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시간이 단축될수록 뇌졸중 환자의 치료 결과가 좋아지므로 환자 이송 및 응급실 도착 후 치료 과정을 더욱 효율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한림대의료원 공동기획
뇌졸증 치료 신비의 약 만드는 법 (1인분 기준) 민간요법
1. 계 란(유정란) : 1개 (단, 흰자위만)
2. 머구(머위)잎의 즙 : 작은 스픈 3스푼 (3잎 정도)
(잎 뒤에 털이 있는 것은 효과없음)
3. 청주(정종) : 작은 스픈 3스푼 (소주는 안됨)
4. 매실즙 : 매실 1개를 씨를 빼고 즙을 낸다.
(반드시 청매실 일 것 : 익은 것은 약효 떨어짐)
5. 조제 순서 (같은 방향으로 젓는다)
-> 계란 흰자를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나무 젓가락으로150회 정도 젓는다.
-> 머구잎 즙을 넣고 50회 정도 젓는다.
-> 그 다음 청주(3스푼)를 넣고 50회 정도 젓는다.
-> 마지막으로 매실 즙을 넣고 50회 정도 젓는다.
시기 : 5월 말경이 가장 좋음
주의 : 반드시 순서대로, 쇠붙이에 닿으면 안되며, 복용후 30분 이내는 물, 음식물을 절대 먹지말 것. 틀니나 의치가 있는 분들은 빨대를 이용할 것.
이 자료는 일본 후꾸오까 시내 국민학교 교장회의에서 배포된 것을 입수해 번역한 것으로, 이 약은 평생에 단 한번 복용으로 뇌졸증으로 쓰러지는일이 없다고 합니다.
신부전증은 고혈압→뇌졸중 위험 커져,`
뇌졸중은 ‘뇌(腦)가 갑자기(卒) 맞았다(中)’는 의미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막히는 뇌경색을 모두 포함하는 병명이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그중에서도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더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아마도 뇌출혈보다는 뇌경색일 확률이 크다.
국내 연구 결과에 의하면 뇌경색증을 앓은 후 5년 내 재발할 확률은 24%며 5년 내 사망할 확률은 49%로 높은 편이다. 특히 김 위원장 같은 65세 이상의 고령, 흡연, 과도한 음주, 심부전, 치료하지 않은 당뇨병, 치료하지 않은 고혈압 등이 있을 때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신부전증이 있으면 체내 염분과 혈액량 증가로 고혈압이 유발되고 그로 인해 뇌졸중의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뇌경색이 발병할 가능성이 2∼4배 더 높아진다.
우선 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Hg, 이완기 혈압 90㎜Hg 밑으로 조절한다. 이때 혈압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갑자기 혈압을 떨어뜨리면 높은 혈압에 적응돼 있던 뇌에 혈액공급이 감소해 뇌경색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혈압약제 중에서는 이뇨제나 ACE 차단제 계열 약물이 뇌졸중 재발 예방에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있어 추천된다.
흡연은 뇌경색을 잘 유발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뇌경색이 발병할 확률이 2.58배나 높다고 하며,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뇌경색 발병이 증가한다.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서 뇌졸중이 발생할 때 그 39%는 흡연 때문이란 보고가 있다. 그러나 흡연을 하던 사람이라도 금연하면 2∼4년 내에 한 번도 흡연한 적이 없는 사람과 같은 위험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금연이야말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뇌졸중 환자는 과음을 삼가야 한다. 과음은 혈압을 올리고 그로 인해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1∼2잔의 적절한 음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의 발생 위험을 줄이므로 허용될 수도 있다.
재발 막아주는 아스피린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혈압과 고지혈증 조절을 잘 함으로써 뇌경색의 발병 또는 재발을 줄일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스타틴’계열 약물을 복용하면 뇌경색 발병이나 재발을 16% 정도 감소시킨다. 효과가 있긴 한데 아주 큰 것은 아니고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후 뇌출혈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뇌경색이 있는 사람은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제를 복용함으로써 뇌경색 재발을 22%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배가 나온 사람은 허리 살을 빼고 체중을 줄이면 역시 뇌졸중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물론 체중을 줄이면 혈압, 혈당, 고지혈증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 유산소운동을 매일 30분씩 하는 것도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된다.
원장원 경희대 의대 교수 가정의학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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