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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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세안, 저자극 세안제로 유분 제거해야
세안을 단순히 얼굴을 씻는 것으로만 생각해 아침, 저녁 별다른 구분 없이 동일하게 세안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아침에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세안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유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타올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닦아내고,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보습력이 강한 에센스나 크림을 발라 충분히 스며들 때까지 두드려주면, 더 오랜 시간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 제품을 덧발라 잡티와 트러블 등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면 더욱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간혹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해서 아침 세안시 물로만 씻어 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수면 중에도 피지가 분비돼 그 위에 먼지가 앉으면 피부가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아침에도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이 권고된다.
저녁 세안,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
건강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화장보다 깨끗한 클렌징이 중요하다. 저녁에 세안을 할 때는 먼저 평소보다 클렌징 제품의 양을 1.5배 정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클렌징 시간은 2~3분 정도로 하되 3분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한다.
클렌저로 마사지하듯 너무 오랫동안 문지르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며, 오히려 클렌저에 엉겨 붙어 있던 노폐물이 다시 피부에 들러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타입마다 세안제 선택도 중요한데 알레르기가 있거나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등의 민감성 피부라면 젤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선택한다. 그 이유는 거품이 나는 클렌징 제품보다는 젤타입이나 로션타입의 클렌징 제품이 피부 자극이 덜하기 때문이다.
클렌징 후에는 역시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사용하여 2차 세안을 한다. 건성피부라면 세안과 동시에 피부 보습성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식물성 오일성분이 다량 함유된 제품 등을 사용하고,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피지 제거 능력이 좋은 지성 전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각질 제거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므로 1주일에 2~3회 정도 정기적인 각질 제거로 피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중성피부는 그날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클렌저를 쓰거나 땀이나 피지 분비가 많은 날에 비누로 2차 세안을 해주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찬물로 마무리, 세안 후 보습도 중요
세안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첫번째는 세안시 물온도이다. 처음에는 모공을 열어주고, 피부 신진 대사를 돕는 약간 따뜻한 온도의 물로 시작한다. 클렌징 후 헹굴 때에는 처음보다 조금 낮은 온도로 충분히 헹궈내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마무리해 열린 모공을 닫아주도록 한다.
두번째는 세안제 사용시에는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이 거품을 이용해 얼굴을 닦아내는 것이다. 거품세안은 얼굴의 미세한 피부 조직에 붙어 있는 오염 물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주어 피부 트러블과 블랙헤드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세안 후에는 피부 속 물기가 다 증발하기 전에 빨리 스킨이나 피부 보습제를 발라주어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도록 한다. 특히 건조한 봄철에는 피부 보습이 중요한데, 보습력이 강한 화장품을 이용하거나 정기적인 마사지와 팩을 통해 피부 건강을 지켜주도록 한다.
안한규 원장은 “피부는 외부적인 요인 뿐 아니라 우리 몸 속의 장기의 상태 등 내부 요인의 영향에도 민감하므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만 되면 유독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는 경우, 진단을 통해 건강상태와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피부 재생력과 기혈 순환을 돕는 한방 침 시술이나 경락 마사지, 심부열 치료 등도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데 좋다”고 조언했다.
생활습관이 피부노화 부추긴다면아래에 설명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항목의 개수에 따라 아래 진단 결과를 참조하여 자신의 피부 노화도를 측정해본다.
1. 하루의 평균 수면 시간은 5시간 이하이다.
2. 얼굴에 수면시간 동안 생긴 이불 자국 등이 계속 남아있어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
3.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많으며, 편식을 한다.
4. 여름에는 자주 여행을 가거나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5. 집 근처에 나갈 때에는 노 메이크업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6. 코 주변에 모공이 눈에 띄게 많아졌을 뿐 아니라, 가늘고 길어졌다.
7. 하루에 3번 이상 메이크업을 고치고, 파우더를 덧바른다.
8. 양손으로 얼굴 라인을 위로 올려보면 젊어 보이는 듯 하다. 9. 체중이 증가되지 않았음에도 이중 턱이 신경 쓰인다.
10. 2~3시간 전의 얼굴과 비교하여 윤곽이 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1. 메이크업을 가끔 지우지 않고 그냥 자는 경우가 있다.
12.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느끼면, 크림 등 보습 제품의 화장품을 바르게 된다.
13. 피부가 수시로 건조해지고, 여름에도 눈과 입 주변이 꺼칠해진다.
14. 미간에 주름을 모으거나, 입 주변을 쫑긋거리거나 하는 버릇이 있다.
15. 변비가 잦고, 소화가 잘 안 된다.
16. 평소에 운동을 거의 안 한다.
17.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다.
해당 항목의 갯수
* 0~5개: 피부 노화도는 낮은 편.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꾸준히 관리한다.
* 6~10개: 노화 관리를 슬슬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금부터는 노화 관리 계획을 세워서 케어를 해주도록 한다. 외부적인 자극에 의한 주름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
* 11개 이상: 위험한 수준이다. 실제 겉나이가 속나이보다 들어보일 확률이 많다. 지금 당장 노화 방지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생활 습관까지 점검하여, 피부건강을 위해 신경써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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