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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빙·취미/해외

살아있는 삶을 살고 싶다.(위해)

by 眞草 권영수 2016. 8. 10.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나 어제의 강물이 아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제는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살아 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 이 문장은 법정스님의 글에서 나온다.

 

우리의 삶, 이처럼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이 모두 스스로 찾아 나서 만들어야 한다. 바쁜 일상에 파둗혀 살고 있지만 시간을 내 몇일 간의 해외 여행도 하고 좋아하는 운동은 충분한 힐빙이 될 것이며, 아울러 일행들과 함께 나누는 여유와 짜릿한 즐거움은 새로운 임팩트로 가슴속에 각인된다.

 

더욱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기쁨은 배가 되어 힐링이 더 잘될 것 같다. 무더위 속에서 연달아 펼쳐지는 강행군이라도 평소 하고싶어 했던 이벤트는 피곤한 줄도 모른 채 삶의 멋과 행복으로 와 닿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

 

해는 어제와 같이 떠오르지만 햇빛은 어제의 햇빛이 아니고꽃은 한 나무에서 피지만 날마다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피어난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처럼 늘 깨어난 삶으로 새롭게 삶의 향기를 내고 살았으면 좋겠다, 이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이고,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이번 힐링 여행을 통해 느낀 강렬한 인상과 추억을 가슴속에 오래 담아두고자 시 한 수로 대신 마무리하고 싶다.

 

 

내 삶의 동반자/   이문주

너를 만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은 것인가 보다. 내가 살아온 세월보다 작게 남아 있을 삶이지만 너를 만난 건 새롭게 태어 날 미래의 나를 만난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구나


살아가면서 내 가슴에 아름답게 새겨두고 싶었던 내 삶의 흔적들 이제 네가 있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 질 것 같다.


내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너로 인해 받고 있는 것이다. 내 곁에 네가 있어 찬 바람도 포근하게 느낄 수가 있고


힘든 날 등 기대고 서 있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에 나의 삶은 하나도 외롭지 않고 희망을 노래 할 수가 있다.


길은 언제나 한 곳으로만 뻗어 있을 수 없고 마음은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한다 해도 너를 만난 이 길은 너무나 아름답기에


다시 발길 옮기는 어리석음은 없을 것이다. 나의 마지막 쉼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마다 너를 만난다.


너를 바라봄이 어느 날은 힘들고 괴로운 날도 있겠지만 내가 사랑해야 하는 너이기에 이별하고 싶을 만큼 미운 날은 없는 것이다.


네가 있어 내가 머무를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만들어 졌고 네가 있어 하루 일을 마치면 쉬고 싶은 마음이 찾아 갈 수 있는 아름다운 가슴을 얻었다.


가로등 불빛이 나의 전부였던 밤 그 속에 눈부심으로 찾아준 너 너를 만남도 기쁨이지만 너를 사랑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


나의 길에 묻힐 뻔 했던 인생 모든 이에게서 잊혀져가던 마음 홀로 걷는 쓸쓸함이 없어지고 사랑하기에


마음의 이정표로 있어 주는 너는 내 삶의 영원한 길이 되고 희망이 된다.



산둥반도 위해 3박 4일 투어 8.6 ~ 9

1일차 웨하이시 관광

2일차 호당가 cc  36h

3일차 BIP cc  36h

4일차 스톤베이 cc  18h









국제 니시호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