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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교양/미래

米壽 卒壽 白壽 天壽를 넘어 茶壽와 皇壽로 가는 길

by 眞草 권영수 2013. 2. 2.

米壽 卒壽 白壽 天壽를 넘어 茶壽와 皇壽로 가는 길

 

이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우리는 80세, 90세, 100세 까지 살수가 있다는 희망이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 이는 곧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인간은 본래 100새 내지 125세 까지 살수 있다고 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본래 수명보다 일찍 죽을까 ?

 

참고: 米壽=88세 卒壽=90세 白壽=99세 天壽=100세 茶壽=108세 皇壽=111세

 

생명을 단축시키는 주원인 대부분 나뿐 생활방식에서 비롯된다.

첫째 : 가장 중요한 것은 식생활이다. 과식이나 편식, 화학물질의 영향이 생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이 세상에 과식이 원인이 되어 죽는 것은 인간과 동물 밖에 없다고 한다. 인간은 맛있는 것을 먹고자 하는 본능적 욕구를 억제하기가 힘들다.

전 세계에서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무거나 잘 먹고 식사량은 정량의 80% 정도만 규칙적으로 먹고, 주로 야채를 많이 먹으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다. 과식은 지방을 축적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둘째 : 장수의 최대적은 성인병 이다. 성인병의 원인은 80-90%가 누적된 스트레스다. 그러면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그것은 심리적 생리적으로 일그러진 상태다. 즉 불안이나 걱정, 욕구불만이나 증오, 질투, 열등감, 등의 마이너스 발상이 여기에 속한다. 이 모든 것이 마음의 병에서 비롯되므로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셋째 : 밤낮을 거꾸로 사는 생활을 피해야 한다. 하느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할 때 낮과 밤이 있게 했고,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휴식을 취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젊은 세대를 보면 낮과 밤을 반대로 생활하는 것이 마치 그들의 문화인양 널리 보편화되고 있다. 심히 우려되는 현상이다.

 

넷째 : 부족한 운동량이 몸을 녹슬게 만든다.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근력을 단련시켜야 한다. 최소한 일주일에 4-5회 30분 내지 60분의 유산소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다섯째 : 건강장수를 위해서는 뇌의 플러스발상을 습관화해야 한다. 플러스 발상을 하면 뇌에서 모르핀이 분비돼 세포가 활성화 된다. 생활방식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면 젊음을 유지할수 있고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대부분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노년의 5금(禁)과 5권(勸)

김열규 교수(77/서강대 명예교수)의 최근의 책 "노년의 즐거움" 中에 노인층이 해서는 안될 다섯가지 일과 꼭 하라고 권유 하고 싶은 다섯 가지의 일이 있어 소개해요.

 

노년의 5금(禁)

1禁, 잔소리와 군소리를 삼가라. 투정부리기, 삐죽거리기, 구시렁대기, 중얼대기, 넋두리하기 등

2禁, 노하지 마라. 악쓰기와 억지부리기는 흉하고 꼴사납다.

3禁, 기죽는 소리는 하지 마라. 푸념, 불평, 불만 등 기죽는 소리는 생기를 시들게 한다.

4禁, 노탐을 부리지 마라. 허욕, 탐욕, 특히 식탐은 자기 자신을 해코지하게 된다. 무심과 무욕과 무탐, 이것이 노년의 세 가지 "무의 미덕"이다.

5禁, 어제를 돌아보지 마라. 어젠 이랬는데 오늘은 왜 이 꼴이지? 우리가 자식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라 하지 말자.

 

노년의 5권(勸)

1勸, 유유자적, 큰 강물이 흐르듯 차분하라. 바위처럼 태산처럼 느긋하고 유연하게 살아야 한다.

2勸, 달관, 두루두루 관대하라. 너그럽게 못 본 듯이, 못 들은 듯이 느긋하고 나긋하게 무엇이라도 넓게 두루두루

3勸, 소식(少食 또는蔬食), 소탈한 식사가 천하의 맛이다. 배가 터지는 먹보나 식충이 노릇은 자해행위다. "배 팔부"란 원칙하에 채소나 과일 등 신선한 것을..

4勸, 사색, 머리와 가슴으로 세상의 이치를 헤아리라. 독서, 명상, 바둑, 카드놀이 등 머리를 굴려라. 그 중에 으뜸은 글쓰기, 창작적인 글쓰기가 아닐까.

5勸, 운동, 자주 많이 움직여라. 운동, 일상의 습관이 되고 생활의 리듬이 되게 한다. 생산적인 밭일, 걷기나 산책, 등산 등을 즐거운 마음으로..

 

위의 5禁과 5勸만 행한다 해도 삶이 좀 더 즐겁고 자랑스러워지지 않을까?

 

한국인 장수 음식 8 가지 익숙한 음식들

1. 붉은 사과가 유방암 예방 사과에는 섬유질, 칼륨, 비타민C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고 폴리페놀 성분은성인병을 예방한다. 또 붉은 색 껍질 속에 든 캠페롤과 케르세틴 성분은 유방암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단백질 성분을 차단해 암이 더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폐를 보호하는 물질도 들어 있어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발표됐다. 섬유질이 풍부해 여성들의 단골 고민인 변비를 해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

 

2. 호흡기 면역을 키워주는 고추

고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체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비만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새로운 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을 예방하고 전이를 억제한다. 고추에 함유된 또 다른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호흡기 계통의 감염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한다. 비타민C 함량도 귤보다 2~3배나 높다. 특히 여름철에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는 그야말로 영양의 집합소이다.

 

3. 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하는 수박씨

수박에는 소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돕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암 발생을 억제하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또 수박씨는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뱉지 말고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수박의 빨간색을 내는 라이코펜 색소는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작용을 한다. 수박속의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3~6배나 많다.

 

4.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고등어

고등어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나트륨, 칼륨, 비타민AㆍBㆍD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생선에만 들어있는 특수 영양소인 EPA와 DHA가 많이 함유돼 있다. 이 두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줌으로써 혈액순환과 함께 심장과 혈관의 근육수축을 조절하고 우리 몸이 정상적인혈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DHA는 뇌의 발달과 활동을 촉진시켜 기억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뇌기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 중요하다. EPA와 DHA는 모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줄여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생활습관병과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등을 예방하는데 좋다.

 

5. 치매 예방하는 달걀 노른자

달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단백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흰 자위만 먹으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가 감소된다. 노른자는 치매예방과 더불어 어린이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레시틴 성분이 들어 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환자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한 개 정도 먹으면 좋다. 눈병을 예방하는 성분도 들어있다. 흔히 소화가 안 된다는 이유로 삶은 달걀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달걀은 어떻게 요리하든 거의 소화가 되는 식품이다.

 

6. 항암 효과가 큰 카레

카레는 향신료에 들어 있는 자극 성분, 특히 매운 맛 성분에 의해 식욕을 크게 증진시킨다.

카레 가루는 커민, 터메릭, 코리앤더 등 10가지가 넘는 강한 향신료로 구성돼 있다. 이 성분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항산화와 항암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카레 향료에 함유된 물질이 몸 속 종양이 자라도록 돕는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 원료인 인도산 생강과 식물 강황의 색소성분인 쿠르쿠민의 작용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물질은 상처 치료를 돕고 알츠하이머 병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7. 노화와 비만 예방하는 현미

쌀겨 층과 씨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기름과 리놀레산,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 현미밥은 꼭꼭 씹어서 오래 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저절로 소식(小食)을 하게 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백미는 도정하는 과정에서 씨눈이 떨어져 나가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5%에 불과하다. 반면 현미의 경우 씨눈과 쌀겨가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B1과 B2, 단백질, 지방, 무기질, 식물성 섬유 등 거의 모든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각기병 예방에 좋은 비타민B1은 대사 작용에 관여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현미의 쌀겨 층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한다.

 

8. 심장병을 막아주는 땅콩

땅콩에는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이 함유돼 혈압 조절작용도 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등의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벽에 붙어 죽상(粥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춘다. 연시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땅 콩알로는 25알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땅콩에 곰팡이가 슬게 되면 간암을 유발하는 아프라톡신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절대 먹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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