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해 오늘도 클릭 내일도 클릭!
‘나는 누구인가?’ 참 원론적이면서도 이 질문이 쉬우면서도 어렵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은 연륜을 쌓아갈수록 자기 자신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고 한다. 자신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지금 느끼는 감정 상태가 어떤 것인지, 무엇을 진정 좋아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등등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질문을 거듭하면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관계를 두루 돌아보고 그 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내면의 세계를 찾아보려고 한다. 그래서 여러 방법도 있겠으나 독서나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경험, 감정, 일상, 생각 등을 오버래핑해 가면서 글로 구체적으로 적어본다면 자신을 좀 더 쉽게 내면적인 부분을 알아갈 수 있으리라 본다.
금년도에는 이태원 참사 국내사정에 의거 모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계획된 행사축소 분위기로 출판기념회를 하지않고 대신 출품작 전시회로 간소하게 대체하는 듯했다. 출품작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현장모습을 몇 컷 담아 보았다. 하지만 가족 친인척 친구 동료들로 부터 축하 격려도 여러차례 받았고, 주변사람들 사적인 단체모임이나 지인들끼리 모여 출판기념 모임도 소소하게 몇차례 가졌다.
'클릭 클릭! 세월 따라 마음 따라' 수필집 출간에 따른 뒤표지 글
클릭(click)! 몇 번이면 모든 게 다 이루어진다. 버스나 전철에서도 거리나 공원에서도 실내외 가릴 것 없이 클릭 클릭!, 스마트폰에 모두 미친 것 일까? 요즘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몰입 진풍경이다. 이쯤이면 스마트폰이 모든 일상을 장악해 버렸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끼리 모여도 대화 대신에 스마트폰이랑 아주 절친 이라는 점이 좀 아쉽다.
요즘 사이버세상에서 온통 클릭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거꾸로 현실세계도 따라가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공생하는 법과 순기능을 우리 스스로 찾아내 사회적 문화적 정서적 건강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현실세계와 연결고리를 찾아 제대로 한 클릭이라면 ‘마음 닿는 대로 클릭’이 되어 삶의 풍요는 물론 그럴듯한 모습으로 갈 수 있다. 함께 공존하면서 최대한 문명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점에 모두가 동의하리라 본다.
「세상을 향해 오늘도 클릭 내일도 클릭! 글쓰기도 일상 클릭」
저자소개
・ 수필집 ‘세상이 말을 걸어왔어’ 예술의숲 2019
수필집 '클릭 클릭! 세월 따라 마음 따라' 예술의숲 2022
・ 대학학보사 편집위원, 지역 일간지 및 각 기관지 칼럼 다수 기고
・ 전공도서 8권 출판, SCI급 비릇 국내외논문 30편 등재, 연구프로젝트 15건, 특허 46건
・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심사평가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20회
・ 교사, 직장인, 군장병, 청소년 대상 직무연수 및 사회교육 17회
・ 한국정보통신학회 충북지부장(3회), 한국통신학회 이사 및 고문 역임
・ LG전자 대표이사 표창, 발명왕상
・ 대통령 표창(2021) 비릇 대내외 수상 8건
・ 연세대학교 공학석사, 충북대학교 공학박사
・ LG전자(주) 연구소 선임연구원(7년 역임)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정년보장)
금년도에는 모든 지방자치단체 행사축소 방침으로 '나만의 소중한 책만들기' 사업도 자치단체장 주관 출판기념회 대신 출판출품작 전시회로 대체한다고 했다. 그래서 전시회 행사장에서 인증샷 몇장
대학 동료교수들, 남선교회, 친구 및 지인들, 가족 친지, 청운회 모임에서 모두 수필집 출판에 따른 축하도 해주었다. 함께 인증샷도 찍어 기념으로 몇장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