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필/청운

인향만리라는 우리 모임의 정신을

眞草 권영수 2018. 3. 3. 15:50

청운회에 있었던 일

지난해 연말 125일 회원 부부동반으로 25명이 청주시의 한 뷔페 음식점에 모여 성황리에 송년회를 가졌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모여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해를 맞이해 보자고 의기투합 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총무로 독고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 하였다.

 

그리고 지난 21일 신년 인사회 겸 정기모임에 12명의 회원이 참석해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앞으로 우리 회의 발전방향 및 부부동반 야유회 건으로 제주도 5 34일간 골프 및 관광을 하기로 결정하고 여러 안건 토의가 있었다.

 

이렇게 청주를 중심으로 청운회는 격월마다 정기모임은 물론 회원의 애경사에도 함께하고, 1회씩 야유회와 골프대회도 개최 한다. 간간히 시간되는 분들끼리 번개팅과 골프 소모임도 자주 하고,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회원들 간 친목을 서로 도모하고 있다.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며, 사람의 향기는 이보다 훨씬 먼 만리를 간다는 뜻으로 인향만리라는 우리 모임의 정신을 계속 이어 갈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