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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眞草 권영수 2015. 6. 22. 09:06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우분트 (UBUNTU)"  란 말 아시나요? 내가 너를 위하면 너는 나 때문에 행복하고, 너 때문에 나는 두배로 행복해 질 수 있다. 아프리카 부족에 대해서 연구중이던 어느 인류 학자가 한 부족 아이들을 모아 놓고 게임 하나를 제안 했다.

 

나무 옆에 다가 아프리카에서는 보기 드문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가 가득찬 바구니를 놓고 누구든 먼저 바구니까지 뛰어간 아이에게 과일을 모두 다  주겠노 라고 했다.

 

그런데 인류 학자의 예상과는 달리 그 아이들은 마치 미리 약속이라도 한 듯이 서로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손에 손을 잡은 채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과일 바구니에 다다르자 모두 함께 둘러 앉아서 입안 가득히 과일을 베어 물고 키득거리며 재미나게 나누어 먹었다.

 

인류학자는 아이들게 "누구든지 1등으로 간 사람에게 모든 과일을 다 주려고 했는데 왜 손을 잡고 같이 달렸느냐 ?' 라고 묻자 아이들의 입에서는, "UBUNTU(우분트)' 라는 단어가 합창 하듯이 쏟아졌다그리고 한 아이가 이렇게 덧 붙였다. "나머지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어떻게 나만 기분 좋을 수가 있는 거죠?"

 

'UBUNTU' 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로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자주 강조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우분트!' 어디를 가나 일등 아니면 최고를 따지는 우리네 세상이지만 '우분트!' 당신이 있기에 우리 모두가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처럼 모두가 함께했을 때 더 커지는 달콤한 행복을 함께 느껴 보았으면 한다. 당신이 행복하면 당신 주위에 있는 평균 5명이 그 날 하루를 함께 행복해 한다는 통계도 있다.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세상, 도 오늘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해 지고 싶어서 이 글을 전하고자 한다. "우분트"하는 오늘이 내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프리카 속담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빨리 가려거든 직선으로 가라.
멀리 가려거든 곡선으로 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라.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세상에 공부보다 더 어러운게 사람관계이더라!

잔인하게도 사람은 백번 잘해 줘도 한번의 실수를 기억한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 만번 좋았던 기억보다 단 한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다고 한다.

 

서운함보다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사람관계는 나빠지려고 해야 나빠질 수 없다. 사람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면 더 좋겠다.

 

, 이런거 아세요?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 하는 이는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 이다.  나를 도와 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 이며,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보내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이다!

 

올 주말에도 행복한 인간관계를 유지 할수 있도록 주위를 한번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은행털이' 강도 얘기지만 들어 볼만한 얘기

두 형제 은행 강도는 당당하게 은행에 들어가서 이렇게 소리친다."움직이지 마시오 ! 이 돈은 정부의 돈일 뿐이고, 목숨은 여러분의 것이니,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오. "모든 사람들은 강도의 말에 예상외로 마음이 편해져서 조용히 엎드려 있었다.

 

이건 바로 일반적인 생각을 바꾸는 반전 콘셉트 형성 전략'강도라면 큰 패닉에 빠지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데 성공한다.그 와중에 한 늙은 여성이 갑자기 도발적인 행동을 하려고 하자  강도는 그녀에게 차분하게 말한다. "어머님 ! 교양있게 행동 하십시오 ! 말씀드렸듯이 당신을 해칠 이유도 생각도 없습니다.!

 

"이건 바로 프로다운 냉정함 유지하기 전략그들이 평소 연습하고 훈련 한대로 그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가져오는 목적에만 집중하며 냉정을 유지한다. 그 결과 두 강도는 무사히 돈을 갖고 나올 수 있었다. 돈 다발을 들고 무사히 집에 돌아와 동생 강도(MBA 출신)가 형 강도(중학교 졸업)에게 말한다. "형님 우리 얼마 가져왔는지 세어 봅시다 !" 형님이 바로 답한다. "이런 바보 같은 놈 ! 이 돈을 다 세려면 얼마나 힘들겠냐 ? 오늘밤 뉴스에서 알려 줄테니 그때까지 기다려 봐라 "

 

이건 바로 경험의 중요성경험이 학벌보다 더 중요한 이유를 알게 해 준다.강도들이 은행을 떠나고 은행은 정신없이 요란하다. 은행 매니저는 상관에게 경찰을 부르자고 채근한다. 그러나 상관은 침착하게 말한다. "잠깐 ! 경찰 부르기 전에 일단 10억은 우리 몫으로 빼놓고, 70억은 지금까지 우리가 횡령했던 것을 메꾸도록 하지 !

 

"이건 바로 파도타며 헤엄치기 전략’"하늘이 무너져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을 기억하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기지와 용기를 배운다.상관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강도가 매달 들려주면 좋겠구만...

 

"다음날 뉴스에 은행에서 100억이 강탈되었다고 보도된다. 강도 형제는 하도 이상해서 결국 돈을 세어 본다. 아무리 세어 봐도 20억 이다. 강도 형제는 땅을 치며 말한다. "우린 목숨을 걸고 고작 20억을 벌었는데 저놈들은 손가락 하나로 80억을 버는구나 !

 

"이건 바로 시스템의 중요성각 분야에서 그 시스템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가장  "위험한 존재" 임을 깨닫게 해 준다 !

 

사업을 위한 포커 페이스의 냉철함이 필요하다. 자신의 일이 지겨울만한 우리들에게 좋은 팁이었길~

 

이 시대에 서글픈 아버지~ 우리는 이러지 말자

서강대 모 교수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상대로  아버지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설문조사 결과 약 40% 정도가 "돈을 원한다"라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모가 언제쯤 죽으면 가장 적절할 것 같은가?" 하는 설문조사에서는 '63' 라고 답한 학생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은퇴한 후 퇴직금을 남겨 놓고 사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이라니 가슴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어쩌다 이 시대 젊은이들이 스스로 잘 살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피땀 흘려 이루어 놓은 부모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는 강도가 되었는지 한숨만이 나옵니다. 이글은 '녹색평론'의 최근호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사실이라면 공부 잘하는 것과 효도는 전혀 상관없는 건가요? 그래서 자식한테 재산 물려주기 위해 바둥 바둥할 것이 아니라 자기가 일군 재산 자기가 다쓰고 죽어야 합니다.

 

장례식 치를 돈도 남기지 않으면 민폐가 되니 장례식 비용 정도만 남기면 되겠지요. 그래서 '다 쓰고 죽어라' 하는 책이 나왔을 때 베스트셀러가 되었지요. 그 책을 읽어보니 자기가 죽으면 가족들이 어떻게 살까 걱정하지 말고 마음 푹 놓고 죽으라고 하더군요. 물론 가진 돈 다 쓰고 말이죠.

 

자식들은 공부만 시켜주면 되지 재산까지 남겨주는 것은 자식을 버리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내 죽으면 남은 애들이나 마누라가 어떻게 살까 걱정 안해도 100%가 죽고 3년만 지나면 아버지 존재 까맣게 잊고 잘 산다고 하네.  이 말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