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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빙·취미/여행

평범이 싫다 일상에서 탈출을! 부산으로

by 眞草 권영수 2016. 5. 2.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갔다가 일부러 그곳까지 가기는 힘들기에 해운대서 1박하면서 해동용궁사, 해운대, 동백섬을 들르고, 이어서 태종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영도다리 등 지역 대표명소를 몇 군데 들러 보았다.

오랜만에 이곳으로 와보니 곧 있을 남해여행의 답사라도 온 듯이 바다와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 해운대 경치에 기분이 들 뜨고 힐링이 되어 여유롭고 상큼한 맛이 든다.

동백섬 - 야간에 섬 한바퀴 돌면서 바다와 광안대교, 고층빌딩과 누리마루, 조명과 어울린 스카이 라인을 바라보면서 바다에 인접한 산책로를 걸어 본다면 해운대의 세련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해운대 - 대도시 해변가에서 벌어지는 거리 버스킹과 마술, 묘기와 공연 등 이벤트가 있어 해운대의 밤은 깊어만 갔고 운치를 더해 한밤의 묘미를 더 하는 듯 했다.


지금 부산 월드비즈니스센터 106층 빌딩을 짓고 있어 완공시 해운대의 또다른 명물이 될 것이 분명해 보였다.


해동용궁사 - 남해 보리암, 동해 낙산사와 함께 우리나라 바닷가 암자 사찰 중 가장 으뜸가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국제시장 - 영화속으로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해 어릴적 그때 그시절 향수에 젖어보기에 잘 어울리는 곳이다. 그 일대를 둘려 보던 중 '꽃분이네' 가게도 일부러 들려 보았다.


영도다리 - 자갈치시장 나들이에 우연히 12시 도개 시간에 맞추어 영도다리(영도대교) 앞으로 가 보았다. 옛날에 누가 부산 갔다 왔다고 하면 "영도다리 올라가는 것 봤니?" 라고 물어보고 "아니, 못 봤는데?"라고 말하면 "부산 갔다 온 것 아니구만!" 했다고 한다. 지금은 관광목적으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데 운이 좋아 그시간에 그 장면을 지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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